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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영국/프랑스 - 비행기,기차편 (루프트한자,유로스타)

headbreakz 2023. 12. 11. 00:17

가족여행으로 영국, 프랑스를 다녀오면서, 인터넷으로 찾은 내용과 직접 겪은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모든 상황은 개인마다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단 정리

1. 비행기가 지연되어 시간이 안맞으면 루프트한자에서 바꿔준다. 

2. 항공사를 떠나서 최소 경유시간은 2시간으로 하자

3. 유로스타는 캐리어는 안전했고, 개인짐은 잘 챙기자 !

4. 루프트 한자에서 에어차이나로 비행기 티켓이 변경 되어 웹 체크인을 할때, 변경 예약이 확정되지 않으면 체크인이 안되니 루프트 한자에 문의해야 합니다. 운이 좋다면 티켓을 변경할지에 대한 메일이 올지도 모릅니다.

5. 여행을 몇번 안가봐서 비교는 어렵지만, 에어차이나.....음........이런곳이....굳이 선택해서 타진 않을 것같습니다.

6. 돈을 많이 벌어서 좋은 비행기, 좋은 좌석 타고 싶다.

 


 

1. 한국에서 영국으로

루프트 한자 비행기를 예약하였습니다.

한국 - 뮌헨 - 영국 코스로 1회 경유하고 1시간의 경유시간이 있었습니다.

비행기 티켓을 예약할때에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좀 지나서 찾아보니 루프트한자의 여러가지 소문이 있었고

1시간의 경유는 시간이 부족 할 수 있다는

글을 보았기에 출국 전에 약간 걱정이 되었습니다.

출국 날 아침이 되었을 때, 첫번째 비행기의 1시간 지연 연락을 받았습니다.

응? 그러면 다음 비행기 출발시간에 우리는 뮌헨에 도착하는데..?

그리고 좀 찾아보니 경유하는 티켓을 한번에 같은 항공사에서 예약하면 알아서 바꿔준다고 해서

일단 예정보다 빠르게 갔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루프트한자 티켓팅 하는 곳에 이야기하니 

직원분이 표를 바꿔준다고하고 분주하게 어디로 연락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와 같은 상황이 몇분 더 있었고, 뮌헨 경유가 아닌 프랑크푸르트 경유로 티켓을 변경 하였고

더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문제 발생. 비행기 안에서 30분 지연

결국 1시간의 경유시간은 30분 밖에 안남은 상황

그 비행기 안에는 우리처럼 경유시간이 줄어든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경유하는 곳에 프랑크푸르트 도착해서 결국 달리기 시작

시간은 없고 짐검사는 느리고, 게이트는 멀고, 체력은 힘들지만

결국 도착해서 2번째 탑승.

하지만 우리가 타고난 후에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계속 타기 시작했고, 좀 늦게 출발하였습니다.

같은 항공사이기에 다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루프트 한자의 서비스는 불편함 없었고, 기내식은 취향차이니 패스하겠습니다.

음료는 콜라, 스프라이트, 탄산수, 일반물, 와인, 위스키, 다이어트 콜라, 쥬스 2종 정도 있었습니다. 

영국 입국 심사는 그냥 여권만 기계에 찍으면 되서 아주 쉽게 통과하였습니다.

다행인 점은 뮌헨으로 갔으면 몇일 동안 공항에 갇혀있는 신세가 될뻔했습니다. 

갑자기 12월에 뮌헨에 폭설이 내려서 비행기들이 다 결항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만약에 원래 비행기로 갔으면, 공항 노숙자가 될뻔 했습니다.


2. 영국에서 프랑스로

9시 출발 - 11시 x분 도착

유로스타를 타고 이동하였고 영국에서 출국심사는 영어로 인사한번하고 끝난거 같습니다.

대략 30분전에는 게이트를 닫는것 같습니다. 대략 1시간반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로스타 내에서 도난에 대한 걱정 글을 많이 보아서 자물쇠를 챙기고 탔는데 

느낌상 타인에 대한 관심이 아무도 없었고, 캐리어3개를 가지고 탑승했는데 자물쇠 없이

그냥 쪼르르 3개 놓고 자리에 가서 잤습니다...  


3.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14시 출발 - 16시 x분 도착

유로스타를 이용하였고, 출국심사도 그냥 여권 검사 간단히 하고, 짐 검사하고 끝났습니다.

영국 갈때도 그냥 캐리어 짐칸에 쪼르르 두고 맥주마시면서 영국으로


4. 영국에서 한국으로

이번에는 2시간의 여유로운 경유시간이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전날 아침에 바로 사라졌습니다. 영국에서 프랑크푸르트가는 비행기 결항

갑자기 망했습니다.

루프트한자 앱에 들어가서 챗봇으로 문의하니 대신 할 수 있는 스케줄을 이야기 해줍니다.

이걸로 바꾸어야하지 말아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중간 경유 대기시간 8시간...

고민고민하다가 다시 앱을 보니 서비스마비...예 망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여행을 즐기다가 갑자기 루프트 한자 앱 상에서 새로운 티켓으로 바뀌었습니다.

에어차이나 티켓.

여기서 또 어려움이 생겻습니다. 에어차이나의 체크인이 안되는 상황 발생. 

루프트한자 앱에서도 안되고

에어차이나 앱에서도 안되고

홈페이지 들어가서 사람들이 하는 웹 체크인도 안되고 

아주 당황스러운 상황 이였습니다.

에어차이나 앱에서 보면 예약 정보가 없다고 계속 나왓습니다.

웹 체크인도 똑같이 예약 정보가 없다고 계속 나왔습니다.

그래서 한국 루프트한자 고객센터가 열릴때까지 대기하였습니다.

영국시간으로 0시에 한국 루프트한자 고객센터가 열었고, 체크인이 안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처음에는 에어차이나라서 우리가 어떻게 할수 없다고 하길래, 

이 표를 루프트한자에서 바꿔준건데, 아무 책임 없으신거냐, 그럼 누구한테 물어봐야하냐고 물어봣더니 

갑자기 예약번호를 물어보더니 컴퓨터로 무엇인가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루프트한자 측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현재 에어차이나에 예약 확정이 된게 아니라고 햇습니다.

에어차이나 예약을 확정 할것인지 메일로 연락이 가고, 그 메일 안에 링크를 통해서 확정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네, 메일은 지금 한국에 도착해서 이글을 쓸때 까지 안왔습니다.)

그래서 메일이 안왓다고하니 전화 상으로 예약 확정을 해주었고, 온라인 체크인 관련해서 다른 번호를 받았습니다.

일단 예약 확정이 되었으니, 다시 앱과 웹에서 시도해보았습니다.

네 안됩니다.

아까 온라인 체크인 전화번호로 연결하였습니다.

웹 체크인 안된다고 하니, 무엇으로 했는지 물어봐서 여권번호로 했다고 했습니다.

여권 번호 말고 티켓 번호로 한번 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루프트 한자 티켓 번호는 220으로 시작하고, 루프트한자 앱에서 나의 예약관리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티켓 번호로 웹 체크인이 하니 드디어 되었습니다.

어렵게 체크인을 하여 에어차이나를 탓습니다.

에어차이나..기분 탓일진 모르겟는데  승무원들이 화가 많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에어차이나를 탓지만, 굳이 돈주고 탈거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베이징에서 경유하였는데 짐 검사 할때, 신체를 과하게 많이 터치합니다... 

그리고 중국 경유해서 입국 서류를 작성하는데

제가 갔을때는 중국에 폐렴이 유행하기 시작해서 건강 상태를 계속 지켜보았습니다. 

에어차이나, 베이징 경유, 폐렴..굳이 이 선택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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